[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건강 이상으로 남미 가이아나 출장 일정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돌아온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90)이 귀국 하루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지역 일간지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은 11일(현지시간) 카터 전 대통령이 이날 오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카터 센터에서 열린 '2025년 성착취 종식 세계 정상회의'의 환영 행사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12일 폐막행사에서 폐회사를 할 예정이다.
카터 센터 측은 카터 전 대통령이 심한 감기 때문에 조기 귀국했고, 나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11일 열리는 가이아나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를 참관하고자 지난 8일 카터 센터 직원들과 가이아나로 떠났지만 일정 도중 귀국해서 건강 이상설 등이 제기됐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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