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6월 중순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박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취임 첫 해인 2013년 5월과 지난해 9월 유엔총회 참석에 이어 세 번째다. 오바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2013년 5월 미국에서, 지난해 4월 서울에서 두 차례 열린 바 있어 세 번째 회담이 된다.
박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미 의회 연설 직후 이루어지는 것이며, 한일 관계 개선을 통한 한미일 3각 협력체계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전망이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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