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동아에스티가 호실적 전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동아에스티는 전 거래일 보다 3500원(2.89%) 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동아에스티의 호실적 기조가 올해 계속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올렸다.
동아에스티는 1분기 매출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줄어든 139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6.2% 증가한 128억원을 나타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시장에서 전통 제약사 연구개발(R&D)에 대한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는데 동사의 다양한 파이프라인이 이에 부합한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분석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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