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아모레퍼시픽과 전 업무 영역에 걸쳐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이에 관한 제휴 조인식을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먼저 화장품 방문판매 관련 카드 혜택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이 아모레퍼시픽의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로부터 화장품을 구매할 때에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신한카드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불어 카운셀러의 업무 편의성 제고 및 매출 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한카드는 향후 빅데이터를 활용한 카드 개발 체계인 'Code9'을 활용해 방문판매 이용 고객들의 특성을 반영한 제휴카드를 출시하고, CLO(Card Linked Offer)를 활용한 고객별 맞춤 서비스인 'Sally'를 적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주)아모레퍼시픽의 로드샵 고객을 대상으로 각종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카드도 출시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뷰티 한류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카드업계 리딩 컴퍼니인 신한카드가 전방위 업무 협력을 하게 됐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며 "양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협력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이는 것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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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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