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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15년 성인 문자해득교육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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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동노인복지센터,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방학동 성당,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도봉동노인복지센터,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방학동 성당,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을 2015년도 성인 문자해득교육 공모 기관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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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문자해득교육 지원 사업은 사회·경제적인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 성인에게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 혼인 등 이유로 한국에 살고 있는 다문화 이주 여성에게 안정적 학습 환경을 제공해 생활능력 향상 및 사회 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 ‘2015년 성인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공모’, 공모에 참가한 성인 문자해득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운영실적, 사업내용 적절성, 프로그램의 다양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5개 기관을 선정했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기관은 도봉동노인복지센터, 도봉서원종합사회복지관, 방학동 성당,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창동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으로 이들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받아 5월11~11월30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봉구, 2015년 성인 문자해득교육 기관 선정 시립도봉노인종합복지관 종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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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에는 한글 교육이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2014년도에는 233명이 한글 교육을 받고 문해의 기쁨을 누리고 사회생활에 자신감을 얻었다.


이번 공모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풀무야간학교’와 초등 학력인정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가인초등학교’, 다문화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육을 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한글 문자해득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가까운 가족이나 친지, 지인 중에 한글 교육이 필요한 대상자가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학습에 참여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에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정중히 권유해주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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