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습관 개선 및 완도특산품 소비촉진 협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전라남도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중규)와의 업무협약식이 지난 7일 완도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됐다.
협약내용은 안전한 먹거리인 완도산 해조류 및 수산물이 어린이 급식에 우선 사용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 계절별 해조류 및 완도산 특산품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개발·보급하는데 상호 협력할 것 등을 주요 골자다.
신우철 군수는 협약식에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건강의 섬 완도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우수성과 효능에 대해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어린이집연합회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전라남도 어린이집연합회 이중규 회장은 “도내 1,222개 어린이집에서 질 좋고 맛 좋은 청정바다 완도산 수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완도군 한지영 여성아동복지담당은 “앞으로 도내는 물론, 해조류나 수산물을 접하기 어려운 육지부 어린이집연합회와도 업무협약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 제공과 안전한 급식 관리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완도산 수산물의 판로촉진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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