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삼성전자가 생활가전과 TV,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를 하나로 묶을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내주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사물인터넷 관련주들이 강세다.
8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에스넷은 전거래일 대비 750원(11.06%) 오른 7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넷은 사물인터넷 서비스 컨설팅, 센서 개발 등 사물인터넷 관련 사업을 진행중이다.
같은 시각 대표적인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분류되는 코콤도 전거래일 대비 950원(6.76%)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코콤은 홈네트워크 솔루션 사업 등을 하는 업체다.
이밖에 엔텔스(5.14%), 코맥스(2.46%), 모다정보통신(7.25%),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한편 손영권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 사장은 오는 12~13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사물인터넷 월드' 행사에서 반도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홈 전략, 사물인터넷 파트너들과의 협업 전략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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