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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이후…소송으로 얼룩진 메이웨더·파퀴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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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이후…소송으로 얼룩진 메이웨더·파퀴아오 메이웨더 파퀴아오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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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세기의 대결’의 주인공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8·미국)와 매니 파퀴아오(37·필리핀)가 나란히 소송에 휘말렸다.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지난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맞붙었다. 메이웨더는 12라운드까지 가는 경기 끝에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메이웨더는 48전 48승의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WBC(세계권투평의회)·WBA(세계권투협회)·WBO(세계복싱기구) 웰터급 통합 챔피언이 됐다.


하지만 메이웨더는 전 여자친구이자 그의 세 아이의 엄마인 조시 해리스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다. 해리스는 2000만 달러(약 218억원)를 요구하는 소장을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법원에 제출했다.

메이웨더는 지난 2010년 9월 해리스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메이웨더는 징역 3개월을 선고받고 2개월 동안 복역했다.


파퀴아오와의 경기를 앞두고 메이웨더는 '야후'와의 인터뷰에서 가정 폭력에 대한 질문에 "마약에 취한 해리스를 진정시키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고 답했다.


이를 전해들은 해리스는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의도적인 정신 가해행위"라 반박했다. 이어 "소파에서 자던 내게 메이웨더가 다짜고짜 주먹을 퍼붓고 발로 찼다"며 "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집안을 끌고 다니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민 2명이 네바다 주 법원에 오른쪽 어깨 통증을 알리지 않아 복싱팬을 기만했다며 파퀴아오와 매니저 마이클 콘츠, 프로모터 톱랭크 등을 상대로 500만 달러(약 55억 원)짜리 소송을 제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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