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 순천시에 거주하는 이민재씨가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과 어르신들에게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다며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순천시에 전달했다.
시는 기부된 3,000만원으로 지난 6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430여명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이불)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이민재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어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복돌봄과 박정숙 과장은 “앞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지역민과 더불어 발전하고 나눔을 통한 아름다운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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