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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이천)=이영규 기자]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글로벌 프로젝트 '국제도자워크숍'이 8일부터 16일까지 이천 세라피아에서 '색(色), 다양성과 차이'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10개국에서 22개팀이 참가한다. 세계 현대조형도자를 이끄는 리처드 허쉬, 리처드 놋킨 등 거장들도 참석한다.
워크숍 개막은 8일 정오 이스라엘 형제작가 로이 마얀과 이레즈 마얀의 '화이트큐브 #3' 퍼포먼스로 시작된다.
이어 9~10일에는 현대조형도자를 이끄는 리처드 허쉬와 리처드 놋킨이 나와 '제의적 그릇'을 주제로 한 강의와 석고 몰드 및 양각타일 제작기법 시연을 선보인다.
11일에는 신예작가 코리나 손튼의 대형 설치작품 '나는 웃음이 물처럼 흐른다고 생각했다'와 관련한 공공 워크숍 프로젝트가 진행된다.
워크숍 모든 행사는 관람이 가능하다. 특히 9일 샬롯 노딘이 여는 워크숍은 '살아있는 풍경'을 주제로 관람객과 함께 점토로 식물을 만든 뒤 공간을 채우게 된다. 또 알레나 데루치는 대형 동물상을 제작한 후 관람객과 동물상을 채색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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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최인규, 윤지용, 문연욱 등 국내 작가들의 다채로운 프레젠테이션과 이색적인 워크숍도 마련된다.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이달 31일까지 이천 세라피아, 여주 도자세상,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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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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