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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7일 오전 1시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충남 서산시 해미읍 부근(목포기점 233km지점)에서 스타렉스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타고 있던 박모(69)씨가 숨지고, 운전자 송모(여·52)씨 등 7명이 다쳤다.
경찰은 1차로를 달리던 스타렉스 차량의 조수석 앞바퀴가 터지면서 균형을 잃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고, 안전벨트를 하지 않은 박씨가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새벽 시간대 교통량이 많지 않아서 주변 교통혼잡은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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