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미, 손호영과 열애 당시 모습 보니…'행복한 미소'

손호영, 황보미. 사진=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손호영(36)과 황보미(27) SBS 아나운서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황보미가 손호영이 출연한 방송에서 그를 응원하는 모습이 화제다.

6일 한 연예매체는 손호영과 황보미가 지난해 여름부터 약 9개월 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함께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으며 손호영은 황보미의 대학 졸업식에 방문해 직접 축하하기도 했다.

손호영과 황보미의 열애는 방송에서도 포착된 바 있다. 손호영은 지난해 11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출연했으며 황보미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녹화 현장을 찾았다.

당시 무대에 선 손호영은 관객석을 바라보며 해바라기의 곡 '어서 말을 해'를 열창했다. 이에 황보미는 관객석에서 밝은 미소를 지으며 그를 응원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실제로 전파를 타고 방송됐다.

한편 손호영의 소속사 MMO는 6일 "손호영과 황보미가 좋은 마음으로 만났던 것은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 관계를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으나 최근 만남의 횟수가 적어지며 관계가 소원해져 좋은 친구 사이로 남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