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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보는 장미의 유혹 3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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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용준 여행전문기자]국내 놀이공원의 '대명사' 하면 누구나 에버랜드를 떠올린다. 그 에버랜드의 명실상부한 대표 축제인 '장미축제'가 30년을 맞았다. 국민들과 함께한 30년 장미축제를 숫자로 풀어봤다.


1. 1985년 장미축제로 국내 최초 꽃 축제 시대를 열었다.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처음으로 선보인 것.

3회. 일반적인 장미는 보통 연중 1회 개화하지만 장미원의 장미들은 에버랜드만의 노하우로 연중 3회 이상 개화한다.


18. 장미축제에는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 세계 17개국과 올해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까지 총 18개국의 장미들이 선보인다.

20만명. 매년 11월부터 4월 말까지 6개월간 장미축제를 준비한다. 30년 동안 20만명 이상이 장미축제 준비와 운영에 투입됐다.


107 vs 5. 원산지가 독일인 '오스트레일리언 골드'는 꽃잎이 107개인 반면 같은 독일산 '람피온'은 5개로 가장 적다


171. 에버랜드에는 흔히 접하는 빨강, 분홍, 자주뿐 아니라 주황, 연보라, 흰색 등 171가지 색깔의 장미가 있다.

숫자로 보는 장미의 유혹 30년 1976년 자연농원 개장 당시 장미원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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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0. 에버랜드에는 약 670개에 달하는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있다.


830 vs 3. 원산지 미국의 '라미뉴엣트'는 한 그루에서 830송이의 꽃이 개화하나, 독일의 '마뉴엘라'는 3송이만 핀다.


1,201송이. 원산지 독일의 장미 '심파지'는 에버랜드에서 가장 많이 심어져 있다


2000주. 장미는 10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져 노후목이 된다. 매년 2000주를 새로 심어 신·구 조화를 유지한다.


5000만명. 올해까지 장미축제 기간 누적 입장객은 약 5천만명에 달할 전망. 30년간 연평균 150만명 이상이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 저장소' 역할을 톡톡히 했다.


6000만송이. 1985년 장미축제 시작 이후 지난해까지 총 6천만송이의 장미를 선보였다. 장미 6천만송이를 펼쳐놓으면 길이 2420㎞. 서울~부산 왕복 3회에 해당하고, 우리나라 해안선을 한 바퀴 도는 것과 같다. 면적 7만6000㎡(약 2만3000평)은 국내 월드컵 경기장 10개를 모두 합친 것과 같다. 무게는 1t 735대 분량이다.




조용준 여행전문기자 jun2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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