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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고성장기업 483곳 수출 마케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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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중소기업청은 내수를 기반으로 고성장한 중소기업 483곳을 선정, 기업 특성에 맞는 수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최근 3년간 고용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성장한 중소기업이다.


이번 사업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세부 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오는 2017년까지 총 1500개 기업을 발굴해 수출 마케팅, 정책자금, 연구개발(R&D) 등을 집중 지원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글로벌역량 진단은 수출기반, 시행 이해능력, 수출 확대능력, 지속성장 역량, 재무건전성, 판촉(마케팅) 실행능력 등 6개 분야에 대한 진단평가로 구성됐다. 평가에 참여한 기업이 스스로 해외 판촉(마케팅)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수출제품 특성에 맞는 적절한 해외 판촉(마케팅) 방법을 찾을 수 있는 멘토링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기업 483곳 경영현황을 살펴보면 매출 100억 원 미만 기업이 57.8%, 수출 50만 달러 미만 기업이 51.1%, 고용 50인 미만 기업이 65.4%로 나타났다.

중기청은 선정 기업에 대해 해외 마케팅 수준에 따라 최대 8500만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수출 제품 특성에 맞는 최적화된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 운영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출 마케팅 실무교육 강화 및 고성장기업 협의회 구성, 콘퍼런스 등을 통해 기업 간 수출 노하우 공유를 통해 수출역량을 제고할 예정이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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