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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종로구민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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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어버이날 맞아 8일 제4회 종로구민 효행상 시상식 가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효행본부는 8일 오후 1시30분부터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지봉로5길 7-5, 창신동 소재)에서 제4회 종로구민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에서 묵묵히 효행을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 및 노인복지증진 유공자를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의 전통 미덕을 주민들에게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각장애인(3급)의 기초생활수급자로 열악한 생활환경에도 불구 거동이 불편한 88세 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모시고 주위 이웃들에게 모범이 된 가회동에 거주중인 김모씨(65)씨를 포함해 총 30명이 효행상을 받으며 노인복지 유공자 24명에게도 표창장을 수여한다.


또 숭인동에 거주중인 이모씨(41· 여)씨는 어려운 집안 형편에서도 공장을 다니면서 폐가 나빠 호흡기 없이는 30분 이상을 호흡하지 못할 정도로 중증인 시어머니를 10여 년간 지극정성으로 봉양해 인근 이웃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이날 행사는 1부 시상식과 2부 위안잔치로 진행된다.

제4회 종로구민 효행상 시상식 및 어르신 위안잔치 제11회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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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영애와 밸린댄스협회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종로구 내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 6명에게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효도선물을 증정 ▲노인복지 유공 표장 ▲효행상 시상 순으로 1부 시상식이 진행된다.


2부행사인 위안잔치는 각 동별 협의회 회원 18개 팀의 장기자랑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13일 오전 10시 종로구청 기획상황실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제12회 훌륭한 어버이상 표창식을 가진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성장시켜 화목한 가정을 이뤄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며, 이웃의 사랑 나눔과 효행을 실천한 ‘훌륭한 어머니, 아버지’의 노고를 격려하여 경료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찍이 남편과 사별한 뒤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자녀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과 열정으로 자녀들을 밝고 건강하게 키워내면서 동주민센터에 매달 쌀을 기부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한 교남동의 정시연(49· 여)씨를 비롯 총 17명이 각 동의 추천을 받아 ‘훌륭한 어버이상’을 받게 되었다.


이날 행사는 ▲표창장 수여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며, 수상자와 가족 등 총 60여 명이 참석,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특히 종로구의 경우 65세 이상 어르신은 2만4543명으로 전체 인구수의 15.7%(2015년 3월 기준)를 차지,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아 다양한 효 문화 진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종로구 내 39개소 경로당과 어린이집 25개소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집&경로당 결연사업’ ▲경로당과 노인시설,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무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효사랑 시각장애인 안마사업’ ▲'홀몸 어르신 함께 살이 봉사단' 운영 등 앞으로도 효 문화전통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효행 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핵가족이 일반화되고 효행사상이 점차 퇴색되어 가는 요즘 효행상 및 어버이상을 수상하는 분들의 헌신을 귀감으로 삼아 가족의 소중함과 효사상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문화 확산이 종로에서 시작돼 전국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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