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미국 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전날의 하락을 만회하며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전장대비 183.54포인트(1.03%) 오른 1만8024.06에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63.97포인트(1.29%) 상승한 5005.3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2.78포인트(1.09%) 상승한 2108.29를 기록했다.
하루전 비교적 크게 떨어졌던 바이오기술주와 애플 주가가 반등하면서 증시는 강세를 이어갔다. 아이쉐어 나스닥
바이오기술주 ETF는 이날 3%이상 오르며 나스닥 지수를 견인했다.
하루 전 애플워치 결함 발견 뉴스로 부진했던 애플도 이날 주가가 3.04% 올랐다.
국제유가는 소폭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배럴당 48센트((0.8%) 하락한 59.15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유럽선물시장에서 브렌트유는 배럴당 28센트(0.42%) 하락한 66.50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마킷은 미국의 4월 제조업 구매 관리자지수(PMI)가 54.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 54.2를 밑도는 수치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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