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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미국발 악재…닛케이 1.9%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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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30일(현지시간)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1·4분기 성장률 둔화 소식에 내림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이날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 대비 1.9% 하락한 1만9678.15, 토픽스지수는 1.7% 내린 1599.6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모든 부문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TT도코모가 6% 넘게 급락하는 등 정보기술(IT)주가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패스트리테일링이 2% 하락하는 등 소비재주도 내림세다.

반면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세다. 한국시간으로 오전 11시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0.18% 오른 4484.48에서 움직이고 있다. 선전 종합지수는 1.06% 뛴 2278.90을 기록중이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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