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연구소, 관련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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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단단한 투명갑옷
유리같은 투명성
어디에 사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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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갑옷이 개발돼 눈길을 끈다. 미국 해군연구소는 첨정석(spinel)을 이용해 투명한 갑옷 만드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고 발표했다. 사이언스 등 해외과학매체들이 29일(현지 시간)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첨정석은 유리보다 훨씬 강한 물질이다. 첨정석을 이용해 소결(적당한 형상으로 가압 성형한 것을 가열하면 서로 단단히 밀착하는 현상)로 불리는 기술적 방법을 사용했다. 이를 이용하면 앞으로 다양한 투명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인들에게는 보안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유리로 된 것보다 안전하고 스크래치 등도 방지할 수 있다고 미 해군연구소는 설명했다. 일반 소비자들에게는 시계와 스마트폰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명한 갑옷이 앞으로 어떤 곳에 사용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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