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 통해 확정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여성과학기술인 육성과 지원에 1565억원이 투자된다. 올해 1565억원(국비+지방비)은 투자는 전년 대비 443억원(39.6%)이 증가한 수치이다.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여성 과학기술인의 생애주기별 약한 고리를 해소하고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인재로 양성하고 활용하기 위해 정부는 올해 총 1565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29일 개최된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여성과학기술인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2015년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부분별 투자계획을 보면 '우수 여성인재의 유입 및 활용 촉진'에 141억원을 투입하고 '여성과기인 글로벌경쟁력 제고(226억)' '좋은 일자리 확충(538억원)' '과학기술 일자리 생활친화성강화(339억)' '양성조화 과학기술 환경조성(321억원)] 등이다.
미래부의 한 관계자는 "시행계획을 통해 여성과학기술인이 과학기술 혁신과 창조경제 구현의 주축이 됨으로써 양성이 함께 이끄는 과학기술로 나아가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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