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홍유라 기자] '4·29재보궐선거' 성남 중원에서 승리를 거머쥔 신상진 당선자(사진)는 노동 문제에 관심이 많은 의사 출신 정치인으로 다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199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신 당선자는 1977년부터 약 3년간 노동 야학교사로 일했다. 또 성남 상대원 공단의 OMC 노동자로 근무하며 성남임금인상투쟁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신 당선자는 대학 입학 후 15년이 지난 뒤인 1991년에서야 졸업했다. 제32대 대한의사협회장을 지냈으며, 성남 중원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19대 총선에선 야권 단일화에 밀려 낙선했다. 이번 재보선에서 당선돼 3선 의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신 당선자의 대표 공약은 성남 중원의 '지하철 유치'다. 그는 "신사·위례역까지 확정된 지하철노선을 연장해 위례에서 중랑구 또 광주, 그리고 용인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지하철을 유치해 성남중원의 교통혁명을 이루겠다"고 강조해왔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