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회사 영진약품도 긴급 구호 의약품 지원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 KT&G가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본 네팔의 조속한 복구와 재건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KT&G의 자회사인 영진약품도 현지에 필요한 구호 의약품을 조속히 지원키로 했다.
KT&G는 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상상펀드'를 통해 1억원을 마련하고,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1억원을 더해 총 2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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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 따라 임직원 봉사단 파견 등 추가 지원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다.
민영진 KT&G 사장은 "최악의 지진으로 불안과 고통을 겪고 있을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희망을 되찾기를 기원한다"며 "KT&G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해외에서도 사회공헌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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