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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중국에서 8억짜리 '황금 버스' 이색 행사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크게 모았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25일 산둥성 지난시 촨창루의 한 상가 거리에 화려하게 장식된 황금색 2층 버스가 등장했다.
황금 버스 겉면은 온통 금박으로 꾸며졌으며 내부에는 목걸이와 팔지, 반지 등 약 500만 위안(8억6260만원)의 금 액세서리로 장식됐다.
버스 안에 있는 모델은 200만 위안(3억 4500만원) 상당의 금으로 몸을 치장해 시민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황금 버스는 한 보석업체가 마련한 이색 캠페인으로 시민들은 버스 앞에서 줄을 서서 차례가 되면 버스 안에 숨겨진 골드바와 금반지를 찾아 가져갔다.
해당 보석업체 측은 "2층 버스 겉면을 80% 이상 도금했다"며 "버스 안에 가득한 수천 개의 황금 액세서리까지 하면 모두 몇 십㎏는 된다"고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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