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지원+지역공동체 활성화+지속적 일자리"
[아시아경제 노해섭 ]순천시는 지난 3월에 응모한 행정자치부 주관 녟년 마을공방 육성 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마을공방’은 양극화, 고령화, 인구 과소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공동작업장을 설치해 취약계층의 기술습득을 지원하고 마을공동체를 복원하는 지역단위 인프라 조성 사업으로 순천시는 지난 3월 2개 사업을 응모한 결과 최종 1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마을에 공동 작업장을 설치해 폐자원을 활용한 향기화분 등 공예품을 제작·판매하는 것으로 사업비 1억 4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두레마을공방위원회, 후원기업 간 협의체를 구성해 성공적으로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하고 창조적 파트너십이 형성될 수 있도록 공동관리 규약을 제정해 운영 할 방침이다.
또한 행자부와 함께 이달 말부터 시범사업에 대한 단계별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마을공방 시설공사를 완료해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공방을 통한 공동체 기반의 관리·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 사항은 시민소통과 사회적경제계(749-5611)로 문의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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