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지 기자] 한국거래소는 28일 상쇄배출권이 협의매매로 20만t이 거래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상쇄배출권 상장 후 하루 최대 거래량이다.
이날 거래대금은 21억원에 달한다. 직전 최고 거래량은 지난 10일 기록한 7만5000t이다. 누적 거래량은 27만9천658t이며 누적 거래대금은 29억2천만원이다.
상쇄배출권은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있는 할당대상 업체에 감축수단의 유연성을 주기 위해 비할당대상 업체가 감축한 온실가스 감축분을 인증받아 배출권으로 전환한 것이다.
거래소 측은 “앞으로도 외부사업 온실가스 감축량이 상쇄배출권으로 전환됨에 따라 상쇄배출권의 거래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unj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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