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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전남동부지부, 정책자금 윤자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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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중소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전남동부지부(지부장 배동식)는 정책자금 융자신청을 접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달부터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의 신청방식이 온라인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상시접수 방식으로 바뀐다.


이번 개편은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 도입 후 조기 마감으로 인해 다수 중소기업이 신청조자 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자금 신청을 희망하는 모든 기업에 사전 상담과 정책목적에 맞는 실수요자를 발굴·지원함으로서 자금 신청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정책자금 신청 기업은 정책자금 온라인 신청시스템(www.sbc.or.kr)에서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 자가진단을 통해 융자제한요건 등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중진공 직원과 사전상담으로 신청기업에 적합한 자금의 종류, 지원가능 규모, 실제 자금소요시기 등을 사전 검토해 융자신청 자격 여부가 주어진다.


중소기업 시설자금 수요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융자예산의 60%이상이 시설자금으로 우선 집행될 예정이며 내달부터 업력 4년 이상 기업 중 최근 3년간 상시근로자 또는 매출액이 연평균 15%이상 성장하는 고성장기업을 위한 고성장(가젤형)기업전용자금과 매출액 10억원 미만의 기초소재형 및 가공조립형 기업 지원을 위한 기초 제조기업 성장자금을 집중 지원한다.


배동식 중진공 전남동부지부장은 “올해는 시설투자 기업과 고용창출(직원채용)기업을 우대지원하는 등 지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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