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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제2롯데월드 재개장 큰 문제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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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 등 경제활성화 정책 추진 주력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안전우려로 영업이 중단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시네마 등의 재개장이 이른 시일안에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는 제2롯데월드 지하주차장의 효율적 이용방안도 함께 논의되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8일 서울시청에서 언론사 경제부장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국민안전처로부터 제2롯데월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현재 시민위원회에서 재개장 여부를 논의하고 있고 지금까지 듣기로는 재개장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제2 롯데월드가 완전히 개장할 경우 유동인구가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안전을 최우선시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박원순 서울시장 "제2롯데월드 재개장 큰 문제 없을 듯" 박원순 시장이 시청에서 '뉴타운·재개발 ABC관리방안'을 발표하는 모습.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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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는 아쿠아리움 수조벽의 미세한 누수와 시네마관 진동으로 현재 운영을 정지한 상태다.

박 시장은 석촌호수 물빠짐 현상에 대해 “9호선 공사구간 등의 쪽으로 서서히 물이 빠져나가고 있지만 조만간 9호선 공사가 끝나면 해결되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시와 국민안전처의 요구대로 안전조치가 강화, 보완된 아쿠아리움과 시네마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갖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지하주차장의 경우 운용 효율화를 위해 시민위원회에서 여러 방법을 같이 논의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최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어벤저스2’에서 서울의 노출이 빈약하고 이미지가 좋지 않다는 지적에 대해 박 시장은 한번의 실패로 한류마케팅을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아직 영화를 보지는 못했지만 여러 지적은 언론보도를 통해 인지하고 있다”며 “이를 인정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서울의 이미지를 높이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신촌.홍대.합정 창조밸리 조성이나 홍릉 바이오.의료 R&D 클러스터 조성 외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기업들을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종로 주얼리 산업, 성수 수제화 산업 활성화, 중구 인쇄산업 등 도심유망산업 재생지원에도 나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서울시는 미래 100년 서울의 도시재생을 준비하는 전략계획 마련 및 활성화 계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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