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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택시’등 전남 맞춤형 복지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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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개막 ‘정부3.0 체험마당’서 ‘온정이 넘치는 전남’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정부3.0 체험마당’에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온정이 넘치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도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정부3.0 체험마당은 국정과제인 정부3.0 추진 3년차를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중앙부처·지자체 통합 박람회다.


이번 체험마당에선 행사명에 걸맞게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3.0을 이해하도록 각 테마별로 전시관을 구성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과 부대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전라남도는 ‘온정이 넘치는 전남’이라는 주제로 교통복지, 의료복지, 문화복지 분야에서 추진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소개한다.


교통복지 분야의 경우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이 없는 교통 오지마을에서 100원만 내면 언제든지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100원 택시’사례를 전시한다.


의료복지 분야는 섬 지역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해 민간선박인 ‘나르미선’과 연계한 ‘섬 지역 맞춤형 119 서비스’, 출산율 제고를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등 5가지 출산 장려정책을 소개한다.


문화복지 분야는 영화관이 없는 시군에 유휴건물 등을 활용해 조성하는 ‘작은 영화관’, 농어촌 마을에 찾아가 무료로 영화를 상영해주는 ‘찾아가는 영화관’시책을 전시한다.


이와함께 골목 구석구석을 시민 주도로 가꾸는 순천시의 ‘한 평 정원’사례를 조형물로 조성해 포토존을 운영하고, 정부3.0 관련 퀴즈 이벤트도 진행해 관람객이 경품도 받고 추억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원 전라남도 정책기획관은 “정부3.0은 행정과 도민의 쌍방향 소통의 단계를 넘어 도민의 불편함을 찾아 해결해주는 맞춤형 서비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민 편의를 위한 시책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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