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테크윙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에 강세다.
28일 오전 10시24분 현재 테크윙은 전일보다 450원(4.37%) 오른 1만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테크윙에 대해 올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2000원에서 1만45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현동 대우증권 연구원은 "테크윙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37.5%, 82.3% 늘어난 1546억원, 217억원으로 회사 설립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메모리 업황 호조 지속과 자회사 턴어라운드로 큰 폭의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의 판매 호조가 올해도 지속될 것"이라며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 마이크론과 샌디스크의 투자 규모가 3년 연속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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