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는 24일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이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의료지원을 위해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미즈피아병원에서 최갑렬 삼일건설 회장, 최동석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운영위원회 상임운영위원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전달식이 진행됐다.
최 회장은 기부참여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지난 2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23호 회원이기도 하다.
올해에도 고려인 지원 사업과 서구 및 전남 나주 취약계층 지원, 투게더광산 복지사업 지원 등 활발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최 회장의 성금은 아직 의료체제가 미흡한 캄보디아 캄퐁스튜주에 있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및 자제구입에 쓰이게 된다.
최갑렬 회장은 “하루 빨리 캄보디아 현지에도 안정된 의료지원 체제가 정착돼 생계가 힘들어 의료지원을 못 받는 사례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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