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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AIA생명 한국지점은 서울대학교와 은퇴설계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고령화·은퇴 관련 교수진을 보유한 서울대학교와 'AIA생명-서울대 CRP(공인은퇴설계사) 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설했다. AIA생명 마스터플래너들이 고객들에게 은퇴설계와 관련한 전문적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또 국내 유일 미국 공인 금융노년전문가(RFG) 교육 및 자격인증기관인 미국금융노년전문가협회(AIFG)도 협업해 금융 실무와 노년학을 접목한 종합적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CRP 프로그램은 연 200명의 은퇴설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회당 10주간 5월과 9월, 연 2학기에 걸쳐 진행한다. 과정을 수료한 마스터플래너들은 AIA생명-서울대 CRP 양성 프로그램 수료증과 AIFG에서 인증하는 '금융노년전문가' 자격증을 동시 취득하게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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