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산하 경기영상위원회 지난해 87편 경기지역 로케이션 지원…30억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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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부천)=이영규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 산하 경기영상위원회의 '영화ㆍ영상 로케이션 지원사업'이 화제작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국내 개봉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경기영상위는 경기도의 로케이션 지원작 할리우드 SF영화 '어벤져스'가 23일 국내에서 개봉되는 것과 함께 동시 특별 릴레이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영상위는 지난해 4월 '어벤져스' 한국 촬영 당시 경기도, 경기지방경찰청, 의왕시 등 각급 공공기관의 협조를 얻어 성공리에 촬영 지원을 마무리했다.
경기도의 영상산업 기반 조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고 있는 로케이션 지원사업은 올해 개봉한 ▲타짜-신의 손 ▲슬로우 비디오 ▲빅매치 ▲두근두근 내 인생 ▲우리는 형제입니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스물 ▲장수상회 등 87여편에 이른다. 이들 영화의 경기지역 촬영을 통해 유발된 지역 경제 파급효과는 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기영상위는 ▲국내ㆍ외 작품의 경기도 로케이션 지원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발굴한 다양성 영화지원 사업(G시네마) ▲찾아가는 영화관 ▲우수영상물 외국어 자막 상영회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 개최 등 경기도 영화ㆍ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pos="C";$title="경기도 로케이션 지원사업";$txt="경기도 로케이션 지원사업에 의해 제작되고 있는 영화 '더 파이브'";$size="550,366,0";$no="2015042310265682823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곽봉군 경기영상위원장은 "'어벤져스'의 성공적인 로케이션 촬영 지원을 계기로 경기도가 국제적인 로케이션 명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위원회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경기도 영상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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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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