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정상회담이 5개월만에 만난다.
22일 일본 민영방송 TBS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아프리카(AA) 정상회의(일명 반둥회의)에 참석중인 시 주석과 아베 총리가 이날 저녁 정상회담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외교소식통을 인용, 일본 정부가 중국 측에 중일 정상회담을 제의중이라고 보도했다. 양국 정상이 접촉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베이징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회담이 진행된 이후 5개월만이다.
이날 회담에서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관련 내용은 물론 양국간 대화를 촉진하는 내용이 논의될 전망이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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