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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부산시교육청과 교육기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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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2일 부산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저소득계층 청소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해 서울에서 시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인 '캠코 방과 후 배움터'를 부산에서도 확대 실시한다. 직원의 재능기부와 함께 1억2000만원의 교육복지 프로그램 운영비와 장학금을 지원한다.

캠코 방과 후 배움터는 자발적으로 신청한 직원 및 직원가족이 교과목 학습, 문화예술 공연관람, 직장체험, 독서토론 등을 아이들과 함께 하는 교육기부 활동이다.


캠코의 핵심역량과 임직원의 참여를 연계한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습득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학습지도, 멘토링 및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캠코는 일시적, 금전적 봉사가 아닌 지속적, 직원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실질적 도움을 준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2014년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영만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통해 희망을 찾고자 하는 부산지역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교육소외 학생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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