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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번갈아 자매결연지 방문, 영·호남 이해 증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회장 이옥주)는 지난 14일 장흥군청 회의실에서 부산시 남구협의회와 제5회 영·호남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양 지역 자문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호남과 영남이 서로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화통일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의지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장흥군을 찾은 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군청에서 영호남 교류 행사를 갖고, 이튿날인 15일 편백숲 우드랜드와 유치보림사,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등지를 방문했다.
장흥군협의회 이옥주 회장은 “영호남 자매결연 사업을 5년째 이어지면서 평화통일에 대한 주민의 참여 분위기가 높아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호와 협력을 추진하자”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는 2011년부터 부산시 남구협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번갈아 가며 양 지역을 방문해 평화통일을 위한 협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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