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마이크로소프트(MS)의 검색엔진 '빙(Bing)'의 데스크톱 PC 점유율이 사상 최초로 20%를 넘어섰다.
미국 디지털 시장조사 업체인 컴스코어는 빙의 미국 데스크톱 PC 점유율이 지난달 기준 20.1%를 기록했다고 16일(현지시간)밝혔다. 빙의 구글과 야후가 각각 0.1%포인트씩 점유율이 하락한 가운데, 유일하게 전월 대비 점유율이 0.3% 증가했다. 빙이 점유율 2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의 점유율은 64.4%로 1위를 유지했으며, 야후는 12.7%로 빙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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