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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차기 원내대표 선거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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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석현 국회 부의장은 17일 선거관리위원으로 이춘석(간사)·민홍철·정호준·한정애 의원 등 4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 선관위는 다음 달 7일 예정된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관리하게 된다. 선관위원들은 오는 20일 오후 3시 국회 부의장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후보등록 등 선거 일정과 선거관리 지침 등을 논의·의결할 예정이다.


차기 원내대표는 내년 치러질 20대 총선 공천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재 4선의 이종걸 의원과 3선의 김동철·박기춘·설훈·조정식·최재성 의원 등이 자천타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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