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21일 부암동 무계원에서 종로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고 토론하는 '종로행복 상상 테이블'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암동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창의문로 5가길 2)에서 종로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고 토론하는 '종로행복 상상 테이블'을 개최한다.
상상테이블이란 행사 주최기관이 주제와 장소, 참가자 모집을 진행하는 일반적인 방식과는 달리 주최기관은 큰 주제만을 설정, 그 주제 안에서 이야기하고 싶은 세부 주제가 있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으로 누구나, 어디에서나 모임을 열고 이야기 나누는 ‘오픈 컨퍼런스’다.
이번 종로행복 상상테이블은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으로 종로의 미래는 시민들의 것이기에 종로의 행복한 미래에 대한 상상의 주체도 시민이어야 한다는 것에 착안했으며 행복드림이끄미와 공무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로 더욱 의미가 있다.
‘종로행복드림이끄미’는 지난 3월 직장인, 우유 배달원, 영화 칼럼니스트 등 총 37명으로 구성됐으며 그동안 종로행복드림이끄미 운영사무국 구성과 운영, 정기적 전체 회의, SNS 활동 등을 통해 '종로 행복드림프로젝트1.0'에 대한 토론과 의견을 모으고, 일상에서의 행복한 실천 사례 발굴 및 확산,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참여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진행될 종로행복 상상테이블은 ▲함께하는 사람들의 소개를 통한 마음열기 ▲종로행복드림프로젝트 소개 ▲그룹별 종로행복 상상 테이블 진행, 토론,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마음열기'시간은 참가자들이 서로 간에 소통하고 단합 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 및 게임을 진행, 종로행복드림이끄미의 행복종로 공연이 진행된다.
‘종로 행복 상상테이블’은 종로의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구성요소라는 주제를 가지고 오전 1시40~4시 총 140분간 소셜 픽션 방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셜 픽션 방법은 5 ~ 8명이 한 그룹이 되어 특정 주제에 대한 상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현실의 제약사항에 얽매이지 않고 긍정적인 태도로 공동체의 미래를 상상하며 그 내용을 표현,결과를 공유하는 ▲역할정하기 ▲주제이해 ▲미래상상 ▲변화상상 ▲평가기준 ▲해야할일 ▲공유하기 총 7단계로 이루어진다.
진행은 행복드림이끄미 운영사무국과 종로행복드림이끄미 전문가 그룹으로 참여하고 있는 희망제작소에서 맡게되며, 토론 결과물은 이후 종로행복정책 및 행복지수 개발 등에 반영될 계획이다.
앞으로도 종로구는 ‘행복도시 종로’를 실현하기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종로 ▲품격과 생동하는 문화도시 ▲도시비우기 사업 ▲공동체복원을 통한 도시재생사업 등 사람중심의 행복정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사업을 추진할 때도 주민이 진정으로 만족하고 행복할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하고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행복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이번 시간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더불어 민과 관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무한한 상상을 통해 그려지는 행복한 종로 만들기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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