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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매천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운영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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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총 8회 운영"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5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공공도서관을 통해 현장과 생활 속 인문학을 재조명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인문 사회학적 지식을 높이고 주민들을 인문학과 더욱 가깝게 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매천도서관은 5월부터 10월까지 ‘지리산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강연과 현장 탐방을 병행, 총 8회에 걸쳐 ‘섬진강길 따라 그림책 작가와 걷기(1차), 지리산 둘레길 생명평화의 삶을 찾아서(2차), 우리 풍류의 길(3차), 숲길에서 구례를 만나다(4차)’등 다양한 강사를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주제에 따른 스토리를 사진으로 제작해 전시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는 구례에 거주하는 가족 단위 또는 일반인 누구나 가능하며, 매회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매천도서관 061-780-2660)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지역 공공도서관의 위상이 재정립되고, 지역민 간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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