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6 엣지, 쇠망치로 사정없이 내려친 깜짝 테스트…"결과는?"

갤럭시S6 엣지 내구성 테스트.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 엣지'에 대한 내구성 테스트 영상이 화제다.

4일 'TechRax'의 유튜브 채널에는 '삼성 갤럭시S6 엣지 망치와 칼 스크래치 테스트'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올라왔다.

테스트를 실행한 인물은 '갤럭시S6 엣지'와 칼, 망치를 준비했다. 이용자는 먼저 칼을 들고 점점 강도를 높여가며 스마트폰 화면을 수차례 긁고 가격했다. 하지만 제품 옆면 금속 테두리에 긁은 자국이 생길 뿐 별 다른 파손은 없었다.

다음으로 등장한 것은 망치. 이용자는 '갤럭시S6 엣지'를 바닥에 놓고 망치로 사정없이 내리쳤다. 스마트폰을 놓은 바닥에 금이 생길 정도로 강도를 높이자 액정에도 금이 가고 휴대폰의 형태가 차츰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같은 파손에도 갤럭시 S6 엣지는 문제없이 작동했다. 이 이용자는 스마트폰이 휘어 더이상 작동되지 않을 때까지 망치질 했다.

앞서 미국 스마트폰 보증 수리 전문업체 '스퀘어트레이드' 또한 '갤럭시S6 엣지'의 내구성 테스트를 실시했다. 실험결과 '갤럭시S6엣지'에 149파운드, 67.6㎏의 압력을 가하자 수리할 수 없을 정도로 구부러지고 작동이 멈췄다.

한편 '갤럭시S6 엣지' 내구성 테스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Kka**, 한** 닉네임의 네티즌은 각각 "바닥이 액정보다 약하네", "생각보다 튼튼하네"등의 반응을 보였고 꿀**는 "삼성폰 사고 싶지 않았는데 이건 솔깃한다" 며 관심을 보였다. 사정없이 부서지는 스마트폰에 "아깝다"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도 있었다.

반면 "아스팔트에 떨어지면 금 갈텐데", "실생활까지 이어지는 내구성이 필요하겠지" 등 다소 회의적인 댓글도 달렸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