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 마스터즈 대회’에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8년째 마스터즈 대회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2015 마스터즈 대회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의 가치를 선보였다.
이번 대회 기간 고객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홍보 대사인 베른하르트 랑거와 마르틴 카이머, 메르세데스-벤츠 미국의 브랜드 홍보 대사인 리키 파울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올해는 독일 출신의 전설적인 골퍼 베른하르트 랑거의 1985년 첫 번째 마스터즈 대회 우승 3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가 깊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선수와 VIP에게 차량 서비스를 제공했고 브랜드 홍보 대사들에게는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및 GL-Class를 지원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980년대부터 프로 골프 분야에서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마스터즈 대회의 인터내셔널 파트너로 참여했고 2014년부터 AT&T, IBM과 함께 글로벌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이외 PGA 챔피언십, 시니어 PGA 챔피언십, 라이더 컵 공식 차량 및 공식 후원사로 활동 중이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는 전 세계 메르세데스-벤츠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메르세데스 트로피 골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메르세데스트로피 코리아 2015는 국내 메르세데스-벤츠 고객 중 아마추어 골퍼 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월27일부터 약 한달 동안 총 5회의 예선과 3일 동안의 결선을 통해 한국 대표를 선발한다. 본선은 제주도에 위치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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