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혁신도시에 대중교통 노선이 없어 초·중학생들의 통학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13일부터 한시적으로 시청 직원 통근버스를 통학용으로 투입, 운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나주시
[아시아경제 문승용]
주민 제안에 따른 대책 시행…4월 13일부터 빛가람초 운행
나주시가 혁신도시 공동아파트 입주 증가에 따른 학생들의 통학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시청 직원 통근버스를 통학용으로 투입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대중교통 노선이 운행되기 전까지 시청 버스 1대를 우미린아파트에서 빛가람초등학교까지 등교가 이뤄지는 오전 두 차례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미린 아파트 1078세대가 10일부터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초중학생들의 통학 어려움이 대두돼 시청 버스를 13일부터 긴급 투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빛가람초등학교의 경우 나주교육지원청에서 운행하는 에듀버스 3대가 운행중이지만, 전체 학생을 수송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증차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이처럼 직원들의 통근버스를 학생 통학버스로 투입하게 된 것은 지난 3월 18일 이뤄진 강인규 나주시장과 시민과의 대화에서 빛가람동 주민들이 학생들의 통학 어려움을 호소한데 따라 이뤄졌다.
시는 현재 혁신도시를 운행하고 있는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중이어서 빠르면 5월 중순 이후부터는 대중교통이 투입될 예정이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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