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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중앙회-전남도, ‘숲속의 전남’사업 협력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최근 이낙연 전남도지사와 만나 방안 마련키로…“산림조합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 앞장서 달라”, “전남지역 산림조합장과 간담회 갖자”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산림조합중앙회와 전남도가 ‘숲 속의 전남’사업에 힘을 모은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와 전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의를 갖고 사업성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 9일 전남도청 도지사 집무실에서 열린 업무협의 때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산림경영을 꾸준히 이어가지 위해선 숲에서 이익이 만들어져야 된다”며 “산림조합이 ‘숲 속의 전남’ 만들기사업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전남도의 브랜드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성공을 위해 산림조합이 큰 역할을 하겠다”며 “사업의 원만한 추진과 성공을 위해 전남지역 산림조합장과 간담회를 갖자”고 건의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일선현장의 산림조합장들과 만나 생산적인 ‘숲 속의 전남’사업이 되게 아낌없는 제언을 듣겠다”며 “꾸준한 만남과 협의로 전남도와 산림조합의 협력방안을 찾자”고 말했다.



업무협의자리에 배석한 최기열 산림조합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은 “산림경영지도원을 중심으로 사업에 참여토록 하고 기술지도와 도움으로 ‘숲 속의 전남’사업의 성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숲 속의 전남’ 만들기는 이낙연 도지사의 민선도지사 6기 중점추진사업으로 산림자원의 산업화 바탕을 갖추고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정책이다. 산림자원의 6차 산업화를 위해 가공·유통시설 늘리기와 체험·휴양관광콘텐츠가 접목된 산림복합경영 활성화사업이다.


한편 이낙연 도지사, 이석형 회장은 영암군에서 열린 ‘한옥건축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고 국산목재를 활용한 한옥건축 활성화, 국산목재자급률 높이기에 공감대를 꾀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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