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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1일 오전 10시30분부터 ‘2015년도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을 개장, 상반기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장행사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텃밭을 분양받은 주민 350여 세대, 도시농업단체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3000㎡)에 ▲상추 ▲치커리 ▲고추 등 농작물 10종 30000본을 심으며 올해 농사 풍년을 기원했다.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6월30일까지 상시 운영되며, 5~6월에는 지역일자리사업 신청자들과 함께 농작물을 수확하고 관내 복지시설에 이를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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