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승용]
14일 우산근린공원 무등도서관 앞
15일 무등도서관 1층 세미나실, ‘길 위의 인문학’ 특별강연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제51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오는 14일 ‘2015 동아리 체험박람회’를 무등도서관 앞 우산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15일에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특별기획 프로그램으로 놀이운동가 편해문 작가를 초청해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는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동아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자리로, 상상곳간 독서회 등 19개 동아리가 참여한다.
박람회에서는 독서동아리 회원들이 ‘즐거운 책읽기’, ‘쓰고 읽는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회원 작품을 전시하고 책갈피 만들기, 원고 낭송, 합평 등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화와 캘리그라피, 손뜨개 등 문화동아리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호랑이 뱃속잔치 동화체험, 신나는 이야기 세상, 한국전래놀이 체험, 천자문 이어쓰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 준비한다.
특별기획으로 마련된 인문학 강연에서 편 작가는 ‘놀이밥을 먹고 자라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놀이로 소통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아이들에게 놀이 시간을 많이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참가할 수 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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