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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황전면 “좋은 이웃" 4월 마중물복지협의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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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황전면 “좋은 이웃" 4월 마중물복지협의체 운영 순천시황전면(면장 강공배)은 지난 9일 함께해요 황전면 “좋은 이웃” 슬로건으로 마중물 복지협의체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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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황전면(면장 강공배)은 지난 9일 함께해요 황전면 “좋은 이웃”슬로건으로 마중물 복지협의체를 운영했다.

16명으로 구성된 황전면 마중물 복지협의체는 사전 회의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현장 실사 후 대상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해주는 협의체로 지역의 문제를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미래 지향적인 순수 주민 참여 봉사단체이다.


4월 마중물 협의에서는 마중물 기부금인 '백원회'확대를 위해 지역 기관인 농협·우체국에 백원회 모금함을 비치 홍보하고,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김00(84세)의 청소 및 빨래 등 마당 환경정비 실시했고, 여자위원들은 황전 공중목욕탕에서 90세 이상의 장수노인 7명의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목욕을 마친 장수어르신들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호강 받았네, 꼭 다음에 또 해주소”라며 감사 말씀을 잊지 않았다.


고재남 황전면마중물복지협의체 위원장은 “면장님과 주민복지계장님의 관심과 열정, 우리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사랑, 지역민들의 '백원회'가 나눔을 가능하게 한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우리 힘으로 좋은 마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공배 황전면장은 “지금은 적극적인 나눔 문화를 알려주고 , 서로 인정해주는 문화가 필요하다”며 “나눔은 말로 백번하기보다 삶속에서 배워야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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