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최근 제주도에 살고 있는 연예인들의 집이 잇따라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넓은 대지와 주변의 풍광 등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여유로운 분위기와 넉넉한 설계가 특징인 맞춤형 주택이 시선을 끄는 데 성공했다.
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제주도 라스밤 특집으로 꾸며져 애월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는 쿨 이재훈과 이정을 비롯해 방은희, 김숙 등 제주도에 살고 있는 연예인들이 출연해 각자의 라이프스토리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와 윤종신 등 MC들은 애월 타운하우스에 살고 있는 이정의 집 내부와 외부 사진을 꺼내들며 본격적인 토크를 이어나갔다.
사진을 통해 공개된 이정의 집은 이국적인 외관을 비롯해 넓은 실내 공간, 조리기구가 잘 갖춰진 주방 등 어느 곳 하나 손색없는 인테리어로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편안한 느낌의 갈색 소파를 심플하게 배치한 거실은 소박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다.
의외로 넓은 집에 MC들이 놀라워하자 이정은 "혼자서 다 쓴다"고 말했다. 이어 MC들이 제주도 자랑을 해달라고 요청하자 "이효리가 산다"고 답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실제로 이효리는 그간 여러 차례의 방송을 통해 제주도 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난 2월20일 방송된 MBC '설특집 다큐멘터리 토요일 토요일은 무도다'는 '무한도전'에서 진행한 '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과정에서 이효리의 제주도 집 방문을 깜짝 공개했다.
당시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효리가 지금 제주도에 있다"며 이효리의 거취를 확인한 뒤 곧바로 제주도로 향했다. 즉흥적인 '무한도전'의 방문은 이효리의 집 전경부터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소탈한 일상을 포착해 눈길을 끌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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