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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캠퍼스톡 業&UP' 전북서 개최…삼성 임직원 직접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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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캠퍼스톡 業&UP' 전북서 개최…삼성 임직원 직접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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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삼성그룹이 8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삼성캠퍼스톡 業&UP(이하 삼성캠퍼스톡)’ 전북 편을 개최했다.


삼성캠퍼스톡은 삼성그룹 임직원이 다양한 업무와 직급의 삼성 임직원이 전국의 캠퍼스를 찾아가 대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자신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업무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중 전국 7개 권역의 주요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경푹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전북 편에서는 삼성증권 첫 여성 임원으로 초고액자산가 대상 서비스(SNI) 사업부를 담당하는 이재경 상무와 10년 차 반도체 개발자로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공정을 담당하는 반도체 엔지니어 김태화 책임, 삼성엔지니어링에서 프로젝트의 예산 관리를 담당하는 코스트 엔지니어 송주영 사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이재경 삼성증권 SNI사업부 상무 "취업 성공 3대 요소는 관심·인성·열정”
삼성증권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지점장과 본사팀장을 거쳐 임원에 오른 이재경 상무는 ‘나에게 맞는 일 찾기’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상무는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을 때 회사와 자신이 윈윈(Win-Win) 관계를 이룰 수 있다”며 “일을 못 하거나 능력이 떨어진다고 괴로워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다시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취업을 위해 갖춰야 할 요소로 직업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바른 인성·남다른 열정 등 세 가지를 꼽았다. 그는 "매일 뉴스를 보는 습관이나 다양한 성향의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인성이 필요하다"며 "능력의 차이를 만드는 것은 열정"이라고 말했다.


이 상무는 이어 “일 잘하는 직원이 되려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자신이 원하는 커리어 에 대해 상사나 회사에 적극적으로 어필하라”고 입사 이후의 회사생활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김태화 삼성전자 공정개발팀 책임 "경험이 쌓여 강점이 된다”
삼성캠퍼스톡이 열린 전북대 기계공학과 출신이기도 한 삼성전자 공정개발팀 김태화 책임은 “조금 앞서 진로 고민을 해 본 선배로서 조언을 들려주고자 오랜만에 캠퍼스를 찾았다”고 후배들을 향해 말문을 열었다.


김 책임은 반도체 제작 과정의 수십 가지의 공정 중 반도체 내부에 머리카락 굵기의 1만분의 일 크기의 구멍을 뚫는 공정을 설계하는 엔지니어다. 그는 “엔지니어는 바퀴 돌 듯 실험과 실패를 반복해 왜 문제가 생기는지 고민하고 해답을 알아내야 한다”며 “매번 새로운 문제를 만나고 해결하며 지식과 노하우를 얻고 발전하는 것이 엔지니어”라고 소개했다.


이어 “10여 년간 현장에서 체감한 전문 지식을 차곡차곡 쌓아 나만의 전문성을 구축했다”며 “무엇이든 경험해야 비로소 보이고 경험이 쌓여야 강점이 된다”며 도전과 경험을 강조했다.


◆송주영 삼성엔지니어링 프로젝트관리팀 사원 “전공과 대외활동, 6:4 황금비율의 비법”
입사 4년 차의 송주영 삼성엔지니어링 사원은 현재 프로젝트관리팀에서 코스트(cost, 예산)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다.


송 사원은 “프로젝트 예산관리를 총괄하는 코스트 엔지니어는 숫자를 나누고 더하고 빼며 ‘숫자로 그림을 그리는 직업’”이라며 “예산 관리 외에도 각 부서 의견수렴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결하는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학 시절 이공계 전공자임에도 인문학적 소양을 길렀던 것이 취업과 업무에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송 사원은 전공과 대외활동 비율을 6:4로 나눠 대학교 홍보대사와 방송국 활동 등 대외활동에 적극 참여했고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삼성캠퍼스톡 전북 편에서는 스타강사로 알려진 김창옥 휴먼컴퍼니 대표 등이 외부 강연자로 출연, 대학생에게 '유쾌한 소통의 법칙'을 주제로 소통 노하우를 공개했다.


다음 삼성캠퍼스톡은 다음 달 13일 부경대학교 대학극장에서 부산·경남 지역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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