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멜론으로 만든 멜론잼, 전국 140개점 신규 입점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의 깨끗한 섬진강변의 맑은 물과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자란 곡성멜론을 그대로 담은 ‘맘愛담은 멜론잼’이 전국 이마트 140개 점포에 신규 입점해 사계절 내내 소비자들을 만나게 됐다.
2013년 클러스터 사업으로 개발된 ‘맘愛담은 멜론잼’은 기존 잼에 비해 곡성멜론 특유의 향과 과일 함량(과육 56.4% 함유)이 높고 위생적인 시설(HACCP인증)에서 제조돼, 기호에 맞게 플레인 요거트, 빵, 케익 등에 첨가하면 멜론 생과가 생생하게 씹히는 향긋하고 달콤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이마트에 입점되는 ‘맘愛담은 멜론잼’은 상품성이 떨어지는 비품멜론을 연구개발한 것으로, 곡성지역 멜론 생산농가의 비품멜론 수매를 통해 해당 농가의 소득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멜론(주) 이선재 대표이사는 “법인체 조직 및 자립화 방안을 통한 경영 활성화로 전국 유통망을 갖추고, 해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곡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이 기대된다”며 “2015년에는 딸기, 멜론 가공제품 출시 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부가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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