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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재고소진 패션상품 대형 할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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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상품군별로 최대 70% 할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이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대규모 행사를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10일부터 무역센터점, 목동점 등 주요 점포에서 상품군별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최근 저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봄 시즌 상품들의 원활한 재고 소진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목동점도 10일부터 12일까지 대행사장에서 'LF 종합 대전'을 열어, 마에스트로·닥스·일꼬르소 등 남성 브랜드뿐 아니라 질스튜어트 헤지스 등 여성 브랜드와 잡화까지 패션업체 ‘LF’에서 운영중인 총 10여 개 브랜드의 봄·여름 의류를 최대 50%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10일부터 16일까지 총 60억원 규모의 '프리미엄 골프 대전'을 진행한다. 파리게이츠·쉐르보·핑·블랙&화이트 등 총 10여개 골프 브랜드가 참여하며, 참여 브랜드의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을 30~70%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한 해외 패션브랜드도 함께 참여한다. 압구정본점은 10일부터 16일까지 해외 유명 패션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저렴하게 선보이는 릴레이 행사를 진행한다.


10일부터 12일까지 여성·잡화·남성 등 에트로 상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선보이는 에트로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어서 13일부터 16일까지는 해외패션 봄·여름 특집전을 열어, 아르마니꼬레지오니(남성·여성)·질샌더·미쏘니·아크리스 등의 지난 시즌 이월 상품을 기획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19일까지 유럽으로 떠나는 패션&아트 테마 여행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밀라노와 파리 5박 7일 여행권, 미술 전문가와 함께 하는 서울오픈아트페어 입장권 등을 증정한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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