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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들은 '혼밥'이 대세…64% "자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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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 조사 결과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바쁘고 현대인들의 새로운 트렌드, 혼밥족(혼자 밥을 먹는 사람들)이 요즘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예전과 달리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혼자서 밥을 먹는 사람이 증가함에 따라 1인 화로구이 전문점도 생겨날 정도다.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최근 구직자 329명을 대상으로 혼밥족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63.83%가 ‘혼자 식사를 자주한다’고 대답했다.

‘일주일에 몇 번정도 혼자 식사하는가’라는 질문에는 42.55%가 ‘1~2번’라고 답했으며 ‘3~4번’ (23.40%), ‘매일’ (21.28%), ‘5~6번’ (12.77%) 순으로 나타났다.


혼자 식사할 때 소요시간에 대해선 48.94%가 ‘15~20분 내외’, ‘10분 이내’ (29.79%), ‘30분 이내’ (10.64%), ‘5분 이내’ (6.38%), ‘1시간 이내’ (4.25%)라는 답변이 이어졌다.

혼자 식사할 때 고르는 메뉴는 ‘일반 음식점 메뉴’가 31.91%로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이어 ‘집에서 싸오는 도시락’ (21.28%), ‘편의점 도시락’ (14.89%), ‘컵라면 등 인스턴트 음식’ (12.77%), ‘학생 식당 또는 구내 식당’ (10.64%), ‘샌드위치 또는 빵’ (8.51%)을 선택한다고 답했다.


스스로 어느 정도 심각한 '혼밥족'이냐는 질문에는 학생식당에서도 혼밥이 가능한 단계(34.04%·2단계)가 가장 많았고 ‘혼밥을 즐길 수 있는 단계’(27.66%·4단계), ‘학생식당에서 혼밥이 부끄럽지 않은 단계’ (23.40%·3단계), ‘학생식당에서 아직 혼밥이 어려운 단계’ (14.89%·1단계) 라고 대답했다.


한끼 식사의 비용은 46.81%가 ‘4000~5000원’이라고 답했다. 이어서 ‘5000원~8000원’ (29.79%), ‘1000~3000원’ (19.15%), ‘1만원 이상’ (4.26%) 로 나타났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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